5세대 이동통신 라이파이 LiFi 원리 장점 단점 특징 라이트 피델리티 관련주 유양디앤유, 옵티시스, 텔레필드 사물인터넷 가시광통신
LED 조명빛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라이파이(Li-Fi)'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빛(Light)'과 '와이파이(Wi-Fi)'가 합쳐진 용어로 송신기 역할을 하는 LED 천장 유닛으로부터 빛의 깜빡임을 통해서 정보 교환이 이루어진다.
# 라이파이 (Li-Fi)
라이파이는 무선전파 대신 빛을 사용해 데이터를 전달하는 '라이트 피델리티(light-fidelity)'의 준말
LED 전구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빠른 통신속도를 구현하는 라이파이는 '전송속도: 최대 초당 224GB'로 1초에 1.5GB 영화 18편 다운로드 가능하다.
라이파이는 2011년 에딘버러 대학의 '헤럴드 하스(Herald Hass)' 교수가 테드(TED)에서 발표한 기술로 켜져 있는 LED 조명을 이용하기 때문에 추가 에너지 소비가 적다. 또한, 기존 무선통신 주파수 대역보다 1만배 넓은 가시광 대역을 이용하기 때문에 와이파이에 비해서 100배 넘는 전송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2015년까지 국내 특허 출원은 국내 대기업이 3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출원인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111건으로 1위다. 외국기업 중에서는 퀄컴이 16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시장의 성장에 따라서 데이터 요구량 급증이 예상되고, 라이파이는 기존의 통신기술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전망된다.
<와이파이 - 라이파이 차이점 비교>
빛이 차단되면 통신이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는 라이파이는 가장 빠른 무선통신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기존 통신 기술들이 전자기파 문제로 병원, 항공기, 원자력발전소 등에서 사용이 극히 제한되지만, 라이파이는 이러한 제약이 전혀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 라이파이 관련주
- 유양디앤유: LED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라이파이 상용화 성공 / 라이파이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 옵티시스: 영상신호용 디지털 광링크 제조를 목적으로 하는 업체 / UHD TV 방송 전송용 '디지털 광링크 모듈' 양산
- 텔레필드: 광전송 장비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통신장비 전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