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우승 확률 G조 벨기에 루카쿠 아자르 뎀벨레, 잉글랜드 케인 래쉬포드 워커, 튀니지 음사크니, 파나마 페레스 피파랭킹 역대성적 포메이션 감독 축구선수 분석
# 벨기에 (출전 13회, 피파랭킹 5위,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 역대성적: 14승 9무 18패
- 최고성적: 1986년 4위
- 포메이션: 3-4-2-1
- 주요선수: 로멜루 루카쿠, 에당 아자르, 마루앙 펠라이니, 케빈 데 브라이너, 무사 뎀벨레, 얀 베르통헨, 토비 알더베이럴트
- 우승확률: 3.8%
유소년 육성에 집중하면서 황금세대를 키워낸 벨기에는 유럽예선 9승 1무 무패행진으로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벨기에 대표팀은 각 포지션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험을 가진 스타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벨기에 대표팀 중원사령관과 측면날개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에당 아자르(첼시)는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최대한 몸에서 공을 떨어뜨리지 않는다. 중원 빌드업에 완성도를 높이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는 올시즌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발돋움해 '신계'에 도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자르, 펠라이니, 더 브라위너, 알더베이럴트>
# 잉글랜드 (출전 15회, 피파랭킹 15위,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 역대성적: 26승 20무 16패
- 최고성적: 1966년 1위
- 포메이션: 3-4-2-1
- 주요선수: 해리 케인, 마커스 래쉬포드, 라힘 스털링, 델레 알리, 카일 워커, 에릭 다이어, 팀 케이힐, 조 하트
- 우승확률: 1.9%
축구 종가이자 영원한 우승 후보 잉글랜드는 유럽예선 8승 2무 무패의 성적으로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스페인과 더불어 유럽예선 최소 실점팀이다.
좀 더 젊은 선수들로 주축이 된 잉글랜드 대표팀은 2015-16,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골잡이 해리 케인이 핵심선수다. 케인은 힘, 높이, 연계 플레이, 마무리 슈팅 기술이 모두 뛰어난 전천후 스트라이커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확률 | ||
G조 | ||
벨기에 | 80.5% | 피파랭킹 05위 |
잉글랜드 | 75.5% | 피파랭킹 15위 |
파나마 | 29.3% | 피파랭킹 56위 |
튀니지 | 14.8% | 피파랭킹 27위 |
# 튀니지 (출전 5회, 피파랭킹 27위, 감독 나빌 마룰)
- 역대성적: 1승 4무 7패
- 최고성적: 1978년 9위
- 포메이션: 4-2-3-1
- 주요선수: 유세프 음사크니
- 우승확률: 0.8%
북아프리카의 튀니지는 아프리카 조별예선 4승 2무 무패행진으로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튀니지 대표팀은 유럽 무대에서 뛰는 스타급 플레이어가 거의 없고, 유세프 음사크니(알두하일)가 공격의 핵심이다.
1980년대, 1990년대 튀니지에서 활약한 레전드 나빌 말룰 감독의 튀니지 대표팀은 측면 공격이 장점이다.
<음사크니>
# 파나마 (출전 1회, 피파랭킹 56위, 감독 에르난 다리오 고메스)
- 역대성적: 최초 출전
- 최고성적: 최초 출전
- 포메이션: 4-4-2
- 주요선수: 블라스 페레스, 로만 토레스
- 우승확률: 0.7%
파나마의 러시아행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기적으로 이번 대회가 첫 출전인 파나마에게는 걷는 길이 곧 역사다. 그들이 기록할 득점, 실점, 승점 등 출전 선수들 모두가 역사가 될 예정이다.
강인한 팀웍과 규율 위에 만들어진 파나마 대표팀은 역습에 능한 축구가 특징이다. 알베르토 퀸테로의 창의적인 플레이는 투톱 가브리엘 토레스(로잔 스포르트)와 블라스 페레스(무니시팔)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