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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으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제이슨 휠러의 대체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국적 미국·등번호 44)은 한화 이글스와 연봉 50만 달러(한화 약 5억6695만원·인센티브 따로 책정)에 계약했다.





2009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전체 87번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받아 입단한 데이비드 헤일은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데뷔했다. 2015년 콜로라도 로키스, 2018년 미네소타 트윈스와 뉴욕 양키즈에서 지명할당(방출)받은 데이비드 헤일을 한화 이글스는 이적료없이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했다.





# 데이비드 헤일 (David Hale·국적 미국)

- 출생: 1987년 9월 27일

- 신체: 키 188cm, 몸무게 97kg

- 학력: 프린스턴 대학교

- 데뷔: 201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구속: 최고 구속 153km/h, 평균 구속 147km/h



<한화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헤일>




한화 이글스 데이비드 헤일은 메이저리그(MLB) 통산 70경기 10승 10패 평균자책점 4.49 탈삼진 128개 볼넷 67개 WHIP 1.47을 기록했다. 올시즌 4경기 0승 0패 평균자책점 4.61 탈삼진 8개 볼넷 5개 WHIP 1.54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헤일은 마이너리그 통산 172경기 37승 46패 평균자책점 4.20 탈삼진 575개 볼넷 260개 WHIP 1.42를 기록했다.





낮은 팔각도와 긴 익스텐션을 가진 투구폼으로 던지는 데이비드 헤일은 우타자 상대로 몸쪽으로 붙는 싱커·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고, 결정구는 커브 위주에 체인지업을 섞는다. 좌타자 상대로는 싱커·포심 패스트볼을 기본으로 결정구는 체인지업을 사용한다.


결국 싱커(평균 구속 146km)와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데이비드 헤일은 효율적인 땅볼 유도를 통해서 경기를 풀어야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투수로 한화 내야진 수비력이 관건이다. 한화 내야진 WAA(평균 대비 수비 승리 기여)는 -0.408(리그 7위)이며, 리그 평균 -0.062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포심 패스트볼(140~150km/h), 싱커,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던지는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은 싱커를 던지는 투수답게 땅볼 비율이 높으며, '땅볼·뜬공' 비율은 메이저리그 통산 1.76을 기록했다.


평균 이하의 탈삼진 능력을 보유한 데이비드 헤일은 KBO 리그를 지배하거나 압도할 수 있는 에이스가 되기 위해서 이닝 소화력과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어 한다.





한용덕 감독은 데이비드 헤일에 대해서 "체인지업은 속구가 들어오는 느낌으로 몸쪽 공을 잘 던지는 투구 메커니즘을 가진 투수"라며, 땅볼 유도가 최적화된 투수라고 평가했다.


데이비드 헤일 아내 직업은 스튜어디스로 부인은 헤일의 한국행을 반대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가족들도 한국 방문을 계획중이다.



<뉴욕 양키스 데이비드 헤일 투구폼&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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