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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백년손님 149회 - 최강 문제 사위의 등장 하일
장모도 거침없이 비판하는 백년손님 새사위 하서방 하일(로버트 할리)에 대해서 아내 명현숙은 "저희 남편이 문제가 아주 많아요. 거침없는 돌직구 문제 사위"라고 평가했다.
31년차 사위 하일은 사투리 쓰는 외국인으로 뚝배기처럼 구수한 남자이자 백년손님 역대 가장 철없는 사위다. 역대급 외국인 사위의 장인 명종오(나이 92세), 장모 이정희(나이 88세)는 백년손님 역사상 최고령의 장인·장모다.
'쑥데기'는 아내 명현숙의 애칭으로 로버트 할리(아들 하재익·하재선·하재욱)는 "이름이 현숙이니까 숙에다가 데기라고 하는 거다. 경상도 사투리다"라고 설명했고, 32년째 장인어른 전화번호도 저장 안한 간 큰 사위다.
# 백년손님 하일 부인 명현숙
- 처가집·처가댁: 경남 진해
하서방 로버트 할리의 장인은 네이엔딩 스토리텔러로 하일은 "90년 동안 생활한 모든 것을 이야기하시면 90년 걸려요"라고 말했고, 장모는 하서방을 위해 정성스레 삼계탕을 준비했다.
설탕을 좋아하는 명종오 슈가장인의 충격적 식성에 문화적 충격을 받은 하서방은 장인의 건강이 심히 걱정되었고, 장모도 여간 걱정되는 게 아닌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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