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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는형님 146회 - 이만기·홍윤화·사유리 전학생
원조 천하장사 이만기는 "기다리느라 쎄 빠지겠다"라고 버럭 화냈고, 구수한 사투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개그맨 김영철은 "만기야! 우리 다 친구 콘셉트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체육계 큰 형님 이만기는 "집 나간 호동이 잡으러 왔고, 원조 천하장사 이만기"라고 소개를 했다. 큰 형님 앞에서 오늘만큼은 강호동과 서장훈은 순둥이 체동이들이 되었다.
강호동에 대해서 이만기는 "그때 당시에 진짜 호동이가 좀 얄미웠거든! 퍼포먼스 하는 건 좋으데 사람 앞에다 대고 아아악~"라고 말했고, 이만기와 강호동 그 도발의 역사는 만날 때마다 감독들도 싸울 정도의 신경전이었다.
# 아는형님 이만기 강호동 깝치지 마라 사건
전적 4승 2패 강호동 우세
90년 3월 두 사람의 마지막 경기에서 샅바 놓친 이만기는 강호동의 기습으로 패배했다. 이만기는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 등 총 49번의 장사에 등극했고, 역대 최고 승률을 보유한 씨름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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