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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우승 확률 B조 포르투갈 호날두 페페, 스페인 이니에스타 라모스 피케, 이란 아즈문, 모로코 베나티아 피파랭킹 역대성적 포메이션 감독 축구선수 분석
매직a 2017. 12. 9. 14:52# 포르투갈 (출전 7회, 피파랭킹 3위, 감독 페르난도 산토스)
- 역대성적: 13승 4무 9패
- 최고성적: 1966년 3위
- 포메이션: 4-4-2
- 주요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페
- 우승확률: 3.3%
유로 2016과 2017 FIFA 러시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한 포르투갈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에우제비오의 하드캐리로 3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과 조 1위를 놓고 경쟁할 것이며, B조 최고 볼거리다.
최근 통산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2016∼20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년 연속 득점왕(12골)을 차지했다.
중앙 수비수 페페(베식타스)는 '승리욕이 강한 사람'으로 스페인에서 거친 수비수로 악명이 높고, 팀의 명예를 훼손하기도 한다.
<호날두, 페페, 이니에스타, 라모스>
# 스페인 (출전 15회, 피파랭킹 6위, 감독 훌렌 로페테기)
- 역대성적: 29승 12무 18패
- 최고성적: 2010년 1위
- 포메이션: 4-3-3
- 주요선수: 알바로 모라타, 다비드 실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라모스, 헤라르드 피케
- 우승확률: 9.3%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빅클럽이 존재하는 스페인은 2008년부터 맞이한 황금시대의 철학은 티키타카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우승을 차지하며 스페인 축구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스페인은 수비 라인부터 빌드업이 안정적으로 볼 지배력이 가장 뛰어난 팀이지만 주축 선수 노쇠화가 약점으로 평가된다.
스페인 중원의 핵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는 '축구를 부업으로 하는 남자'로 '2017 FIFA FIFPro 월드 베스트11'에 8년 연속 선정되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중원의 아티스트' 이니에스타는 넓은 시야와 패스 등을 바탕으로 바르사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확률 | ||
B조 | ||
스페인 | 82.5% | 피파랭킹 06위 |
포르투갈 | 63.1% | 피파랭킹 03위 |
이란 | 27.5% | 피파랭킹 32위 |
모로코 | 26.9% | 피파랭킹 40위 |
# 이란 (출전 5회, 피파랭킹 32위, 감독 카를로스 케이로스)
- 역대성적: 1승 3무 8패
- 최고성적: 1978년 14위
- 포메이션: 4-2-3-1
- 주요선수: 사르다르 아즈문, 아쉬칸 데자가
- 우승확률: 1.2%
월드컵 본선행을 가장 먼저 확정한 아시아팀 이란은 1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케이로스 감독 체제에서 1차적으로 수비의 안정성을 추구하고, 이후 빠른 카운터 어택으로 상대를 공략한다.
'이란 신성' 사르다르 아즈문(FK 로스토프)은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운 킬러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럽 언론에서는 아즈문에 대해서 탄탄한 피지컬과 침투를 즐기는 스타일을 빗대어 '이란의 즐라탄'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아즈문>
# 모로코 (출전 5회, 피파랭킹 40위, 감독 에르베 르나르)
- 역대성적: 2승 4무 7패
- 최고성적: 1986년 11위
- 포메이션: 4-2-3-1
- 주요선수: 메드히 베나티아, 아치라프 하키미
- 우승확률: 0.5%
2016년 부임한 프랑스 출신 에르베 르나르 감독은 2012년(잠비아), 2015년(코트디부아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한 명장이다. 르나르 감독은 모로코 축구 스타일을 이탈리아식 공격을 접목시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펼치는 전술을 장착했다.
모로코는 예선(6경기 11골 무실점) 경기에서 단 1골도 실점하지 않고 본선에 오른 유일한 아프리카 팀이다.
아프리카 최고 수비수이자 주장 메드히 베나티아(유벤투스)는 빈틈없는 대인방어와 제공권이 강점으로 라인 컨트롤, 빌드업이 특징이다. 10대 수비수 아치라프 하키미(레알 마드리드)도 주목할 신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