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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우승 확률 F조 독일 뮐러 크로스 외질, 멕시코 치차리토, 스웨덴 포르스베리 즐라탄, 한국 손흥민 기성용 피파랭킹 역대성적 포메이션 감독 축구선수 분석
매직a 2017. 12. 11. 14:49# 독일 (출전 19회, 피파랭킹 1위, 감독 요아힘 뢰브)
- 역대성적: 66승 20무 20패
- 최고성적: 1954년·1974년·1990년·2014년 1위
- 포메이션: 4-2-3-1
- 주요선수: 토마스 뮐러, 메수트 외질, 토니 크로스, 사미 케디라, 마츠 훔멜스, 마누엘 노이어
- 우승확률: 11.4%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전차군단' 독일은 역대 4차례 우승에 빛나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 요아힘 뢰브 감독의 독일은 유럽예선에서 10전 전승에 43골(경기당 평균 4.3골)을 기록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브라질과 함께 예선 탈락 경험이 없는 월드컵 절대강자 독일은 스리백과 투톱을 변형해 볼 점유율을 높이고 패스 플레이·패턴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부수는 최신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전차군단 중원사령관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조율과 볼 배급에 있어 세계 최고의 선수다. 독일 중원에는 크로스 외에도 메수트 외질(아스날), 일카이 귄도간(맨시티),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 세바스티안 루디(바이에른 뮌헨)가 경합한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는 2014 브라질월드컵까지 두 대회 연속 5골씩 넣으며 월드컵 통산 10호골을 기록했다.
<뮐러, 외질, 훔멜스, 노이어>
# 멕시코 (출전 16회, 피파랭킹 16위, 감독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 역대성적: 14승 14무 25패
- 최고성적: 1970년·1986년 6위
- 포메이션: 4-3-3
- 주요선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이르빙 로사노, 오리베 페랄타, 기예르모 오초아
- 우승확률: 1.7%
북중미 지역 예선 1위(6승 3무 1패) 멕시코는 북중미의 강호로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의 멕시코 대표팀은 수비 불안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빠르고 터프한 압박이 특징이다.
멕시코의 간판선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웨스트햄)는 A매치 100경기 49골을 기록하며, 멕시코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선수다. 치차리토는 가공할 만한 득점력과 페널티박스 내에서 슛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멕시코의 정신적 지주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스탕다르 리에주)는 탁월한 반사 신경으로 슈퍼 세이브를 연출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확률 | ||
F조 | ||
독일 | 82.5% | 피파랭킹 01위 |
멕시코 | 51.0% | 피파랭킹 16위 |
스웨덴 | 48.2% | 피파랭킹 18위 |
한국 | 18.3% | 피파랭킹 59위 |
# 스웨덴 (출전 12회, 피파랭킹 18위, 감독 얀 안데르센)
- 역대성적: 16승 13무 17패
- 최고성적: 1958년 2위
- 포메이션: 4-4-2
- 주요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밀 포르스베리
- 우승확률: 1.8%
유럽예선에서 스웨덴은 이탈리아에게 60년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를 안긴 팀으로 한국의 첫 상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 은퇴 후 월드 클래스급 선수는 없지만 '원맨팀'에서 '원팀'으로 변했다.
즐라탄으로부터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은 에밀 포르스베리(라이프치히)는 스웨덴의 핵심 선수로 창의적인 미드필더란 평가를 받는다. 포르스베리는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도움 1위(19개)를 기록할 정도로 날카로운 패스가 특징이다.
<포르스베리>
# 한국 (출전 10회, 피파랭킹 59위, 감독 신태용)
- 역대성적: 5승 9무 17패
- 최고성적: 2002년 4위
- 포메이션: 4-2-2
- 주요선수: 손흥민, 권창훈, 기성용
- 우승확률: 1.0%
9회 연속 월드컵 진출한 한국은 아시아 예선에서 공수에 걸쳐 난조를 보이며 고전하며 악전고투 끝에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팬들은 거스 히딩크를 원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전술가는 아니지만 좋은 동기 부여가 신태용 감독을 신뢰한다.
부임 초기 신태용 감독은 이해할 수 없는 전술과 용병술로 팀의 부진을 자초했고, 여기에 2002년 한일월드컵의 영웅 히딩크 감독의 복귀설까지 나오면서 경질 압박에 시달렸다.
세계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지 못한 한국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두명의 뛰어난 선수에게 의존하고 있다. 2015년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아시아선수 가운데 최고 이적료(3000만유로)를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다.
<손흥민>
# 2018년 러시아월드컵 F조 한국 경기일정
- 1차전: 6월 18일 오후 09시 한국 VS 스웨덴
- 2차전: 6월 24일 오전 00시 한국 VS 멕시코
- 3차전: 6월 27일 오후 11시 한국 VS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