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은 규제 완화에 찬성하고 금리 인상에는 신중한 '비둘기파' 제롬 파월 연준 이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 연준 의장으로 제롬 파월을 지명했고, 상원 인준 표결 통과시 재닛 옐런 현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세계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는 연준의장은 40년간 유대인이 독식하는 자리로 세계 금융 권력을 장악했다. 104년 연준 역사에서 첫 여성 옐런 현 의장 역시 유대인이다. 자기자본의 투기성 거래를 제한한 폴 볼커, 19년간 재임하며 미국의 최대 호황기를 이끈 앨런 그린스펀, 금융위기 해결사 벤 버냉키까지 모두 유대인이다. 제롬 파월(1953년 2월 4일)은 워싱턴 출신으로 순자산은 5500만달러 현직 연준 이사 중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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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9. 01:50